[사진출처=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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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대학혁신과공유센터에서 운영하는 제17회 융합기초프로젝트가 어느덧 중반을 맞아 이번 주부터 수요일부터 전문가 팀별 멘토링을 시작한다.

융합기초프로젝트는 다양한 배경(캠퍼스, 학과, 성별, 학년, 성향 등)을 가진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Design Thinking을 배우고 글로벌 및 지역사회 속에서 “진짜 문제”를 발굴하여 현업 전문가들의 팀티칭과 코칭을 받으며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제17회를 맞이한 융합기초프로젝트는 지난 6월 27일 Introductory Workshop을 시작으로 몰입도 높은 교육과정을 진행해 오면서 7월 13일 600주년 기념관에서 아이디어 공유회도 가졌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동안 문제 발굴부터 솔루션 제안까지 진행해 온 팀워크의 결과를 전문가 멘토들 및 다른 팀들과 서로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전문가 멘토로는 설상훈 교수(성균관대 서비스융합디자인), 심경수 교수(서울과기대 교수), 위현정 대표(크리앙트레), 이효진 교수(엠에스아카데미 평생교육원), 임종승 변리사(P&K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전체 10개 팀으로 구성된 참여 학생들은 7월 20일(수)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전문가 팀별 멘토링 주간을 통해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으로 심화 발전해 나간 뒤 8월 중 무박 2일 밤샘 해커톤 활동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의 경험을 더욱 깊이있게 할 것이다.

8월 18일(목) 최종 성과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심사에 따른 상장 및 상금 수여와 특허 출원의 기회도 제공된다.

박선화 연구원은 “융합기초프로젝트가 힘들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프로그램이지만, 대학 생활에서 다시 없을 값진 경험을 하고 배우는 게 많아 매년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며 융합기초프로젝트의 정신과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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