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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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 이하 성균관대) 대학혁신과공유센터가 2022년 6월 27일(월)부터 8월 18일(목)까지 운영한 ‘융합기초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년부터 운영된 융합기초프로젝트는 다양한 배경(학과, 학년, 대학경험, 성향 등)을 가진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글로벌 및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여 융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팀 기반 프로젝트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 방학 ‘도전학기’ 기간에는 10개 팀이 참가하여 내 주변의 ‘진짜’ 문제를 관찰하여 발굴하여, 팀원들과 융합하면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해 보았다.

8월 18일(목) 성균관대 국제관에서 참가 학생들이 전문가 멘토 및 현장 전문가를 모시고 그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것으로 7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참여 전문가 멘토는 설상훈 교수(성균관대), 심경수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길환 변리사(피엔케이국제특허법률사무소), 위현정 대표(크리앙트레), 이효진 겸임교수(엠에스아카데미 평생교육원), 강상원 서비스본부장(그린랩스) 등으로 아이디어의 독창성, 융합적 사고 적용성, 실현가능성, 프레젠테이션 능력 등의 기준을 토대로 우수 프로젝트 수행팀 5팀을 선정하였다.

[출처=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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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수상한 ‘트래시프리’ 팀은 1인 또는 다인가구의 쓰레기 처리를 편리하게 도와줄 수 있는 쓰레기 문전 수거 구독서비스를 기획하였다. 매일 가정에서 내놓은 쓰레기를 Online to Online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재활용, 일반, 음식물 쓰레기를 분리수거 할 필요가 없어지고 집 내부는 물론 길거리에까지 쓰레기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였다. 기획한 사업을 발빠르게 실행하면서 실제 주거지역(빌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사업성을 확인하였으며, 시범 운영 시간에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성균관대의 융합교육 시그니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융합기초프로젝트는 매 학기 방학기간에 개최되며, 다음 18회 프로그램은 동계 방학 기간에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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